인터넷 기반의 미디어들이 등장하면서 레거시 미디어란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레거시의 뜻과 레거시 미디어와 새로운 미디어라고 알려진 뉴미디어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레거시 미디어 뉴미디어 뜻 차이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레거시 미디어를 올드 미디어와 동의어로 사용한다.
레거시 legacy 란
레거시란 유산이란 의미의 단어다. 현재까지 남아 사용되고 있거나 현재의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거의 체계를 뜻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나 최근 국내에서는 미디어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레거시 미디어 legacy media 란
레거시 미디어는 올드 미디어와 같은 의미의 용어이다. 정보화 시대 이전에 지배적이었던 대중 미디어 기관을 의미한다. 특히 인쇄 매체, 영화 스튜디오, 음악 스튜디오, 광고 대행사, 리디오 방송 및 텔레비전의 기존 미디어를 말한다.
국내 레거시 미디어
레거시 미디어를 올드 미디어라고 부르지만 지금은 없어진 의미는 아니다. 아직도 레거시 미디어는 건재하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가 발달되면서 새로운 대안 미디어로 뉴미디어가 성장하고 있다. 국내 레거시 미디어는 아래와 같다.
인쇄매체: 인쇄매체 레거시 미디어의 대표는 신문이다. 정보 통신 발전 이전 정보 전달의 주요 수단이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등이 대표적인 인쇄매체 레거시 미디어이다.
방송: 방송분야의 대표는 TV이다. 과거에는 KBS,MBC,SBS 등의 채널만 있었지만 현재는 수많은 종합편성 채널의 TV 방송이 있다.
라디오: 라디오는 소리로만 소통을 하는 레거시 미디어로 현재까지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레거시 미디어는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국내 같은 경우 정보통신 기술과 속도가 빨라 방송과 신문 같은 기존 레거시 미디어들이 속도를 못 쫓아가거나 일방적인 관점의 기사와 방송을 하고 있어 뉴미디어에 신뢰도 면에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미디어란
뉴미디어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를 말한다. 레거시 미디어는 올드미디어로 표현하면 올드와 뉴의 개념이 미디어 매체에 붙혀진 이름이다.
대표적인 뉴미디어는
유튜브, SNS,블로그, 웹튠, 팟캐스트, 인터넷 방송 등이 이으며 레거시 미디어에 비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 레거시 미디어는 일방적인 방식의 정보전달이다. 레거시 미디어에서 만든 콘텐츠를 수동적인 방법으로 시청자들이 정보를 접한다. 그러나 뉴미디어는 댓글과 구독 같은 기능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남기고 콘텐츠 제작자는 이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반응을 할 수 있다.
물론 기존 레거시 미디어들이 소통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레거시 미디어들도 뉴미디어를 활용해 소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언론 장악이라는 최악의 정책이 뉴미디어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