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유행하는 빈대 공포가 한국에서도 시작됐다. 인천 찜질방과 대구 사립대 기숙사, 서울 지역에서도 빈대가 발견되고 있다. 국내에서 퇴지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다시 출몰한 이유와 예방법 퇴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빈대가 자주 유행하는 이유
국내에서 퇴치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다시 유행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국가 간의 활발한 교역, 개인 여행객의 증가, 이민 증가 등의 이유이다. 또한 빈대가 가장 살충제에 내성이 생겼으며 빈대의 천적인 바뀌벌레 개체 수가 줄어든 원인이 있다고 한다. 빈대는 흡혈 없이도 100일 가량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 교역량의 증가와 유학생 증가: 교역량이 많아 지면서 교역품에서 빈대가 유입되며 유학생의 증가로 유학생의 짐에 빈대가 있을 수 있음
- 해외 여행의 증가: 개인 해외 여행의 증가로 빈대가 유입되고 번식할 기회가 늘어났다.
- 빈대의 내성 증가: 강력한 살충제로 박멸에 가까운 방제를 했지만 이후 빈대의 내성이 생겼다.
빈대 물린 증세와 예방 퇴치법 빈대 스프레이 추천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거나 가려움증, 흡혈로 인한 이차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한다.
빈대에 물리면 모기에 물린 것처럼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사람마다 반응 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평평한 자국이 남고, 이는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빈대는 침대 주변 어두운 곳에 서식하다. 이른 새벽녘에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다시 서식처에 숨어 살아서 ‘베드버그’라고 불린다.
빈대는 가정용 살충제로는 퇴치가 어렵다. 그러나 70도 이상의 온도에 박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빈대 서식하는 세탁물을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건조기 등의 뜨거운 열풍으로 두 시간 이상 쬐어주면 박멸이 가능하다.
70도 이상으로 세탁을 했다고 해도 알이 부화하는 시기가 있어 7일에서 14일이 지나 서식지 주변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
- 건조기의 열풍 2시간 이상 건조
또한 여행에 의한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여행용품과 의류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며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나 가구 등은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에 빈대 방지스프레이를 구입해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빈대방지스프레이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이 좋다. 또한 침대나 가구등을 벽과 떨어뜨려 배치하는 것이다. 빈대는 벽을 타고 침대에 있는 사람에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 여행 용품 소독
- 빈대 방지스프레이(천연 국화 성분 함유) 사용
- 침대와 벽 공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