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특이하게도 송미령 현직 장관을 유임해 인물과 일하는 능력을 중심으로 내각 인선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내각 인물에 대해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주요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주요 부처 장관중 정치인 출신은 안규백, 정동영, 강선우, 김성환, 전재수, 권오을이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도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는 민간 출신 첫 국방부 장관 후보로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에서 활동을 한 국방전문가이다.
부처 | 후보자 | 배경 및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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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 안규백 (5선 의원, 민주당) | 1961년 이후 첫 ‘민간 출신’ 국방장관 후보. 국회 국방위원장 출신 |
외교부 | 조현 (전 유엔대사) | 유엔대사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 실무 투입 가능성 높음 |
통일부 | 정동영 (전 통일장관, 2004–2006) | 노무현 정부 당시 경험이 풍부 |
과기정통부 | 배경훈 (LG AI연구원장) | AI·데이터 전문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주도 |
중기부 | 한성숙 (전 네이버 CEO) | ICT·스타트업 전문가, 네이버 성장 주도 |
노동부 |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 노동계 대표, ‘노란봉투법’ 등 노동권 강화 의지로 발탁 |
여성가족부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가족학 박사 |
환경부 | 김성환 (민주당 의원) | 기후 정책 중심 |
해수부 | 전재수 (민주당 의원) | 부산 이전 공약과 맞물려 해양 정책 담당 |
농림축산식품부 | 송미령 (현직 장관) | 윤석열 정부에서 유임, 실용·통합 인사의 예 |
국가보훈처 | 권오을 (전 의원) | 보수 출신 인사 통합 기조 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