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문고리 3인방 누구 유경옥, 정지원, 조연경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은 유경옥, 정지원,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에 근무하며 김건희 여사의 의전과 일정 등을 보좌한 인물들로, 주로 김 여사가 과거 운영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출신이거나 그와 가까운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희 문고리 3인방 누구 유경옥, 정지원, 조연경

뮨고리 3인방 용어의 배경

‘문고리 3인방’이라는 표현은 강력한 권력을 가진 인물 주변에서 외부의 접근을 막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소수의 최측근을 의미하는 정치적 용어입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초부터 김건희 여사의 사적 채용 논란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김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인물별 주요 내용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

  • 코바나컨텐츠: 김건희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총괄팀장 출신입니다.
  • 주요 역할: 대통령실에 들어가 김건희 여사의 일정 전반을 관리하는 최측근 역할을 맡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의혹: 통일교 측이 김 여사에게 전달한 명품 샤넬백을 직접 받았다는 의혹 등 금품 수수 및 청탁 의혹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로 지목되어 특검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

  • 코바나컨텐츠: 유경옥 전 행정관과 함께 코바나컨텐츠에서 근무하며 김건희 여사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인물입니다.
  • 주요 역할: 주로 김 여사의 의전 및 행정 업무를 보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의혹: ‘김건희 특검’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휴대전화에 ‘김건희’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인물이 정지원 행정관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조연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

  • 배경: 국회 보좌진 출신으로, 다른 두 사람과는 달리 코바나컨텐츠 출신은 아니지만, 김건희 여사의 측근 그룹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주요 역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대외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주요 의혹: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김 여사에게 명품 디올백을 전달한 과정에서 만남을 주선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거론되었고, 최근 특검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문고리 3인방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은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비서실 내에서 대통령의 일정과 메시지, 대외 접견 등을 관리하며 사실상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모든 창구를 통제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부터 보좌진으로 함께하며 오랜 기간 신뢰 관계를 쌓아온 인물들입니다. 이로 인해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막강한 권한을 가졌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주요 역할

  •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총무’는 청와대의 살림을 총괄하는 비서관으로, 인사와 예산 등 핵심 업무를 맡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문고리 3인방의 리더 격으로,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국정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대통령의 연설문, 국정 현안 관련 보고서 등을 관리하며 대통령의 메시지를 최종적으로 다듬는 역할을 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서원(최순실)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가장 먼저 구속되면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대통령의 일정과 외부 접견을 담당하며, 특히 공직자들의 인사에 깊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가 탄핵에 이르게 된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최서원에게 청와대 문건을 넘겨주거나, 대통령의 사적인 지시를 이행했다는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