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보수층은 부정선거를 진짜로 믿고 있으며 이런 보수 유튜브를 시청한 윤석열은 12.3 비상계엄과 함께 무시 무시한 내란 계획을 하고 실행에 옮겼다. 부정선거 음모의 시작은 어디인지. 왜 극우들은 부정선거를 믿고 있는지 알아보자
부정선거 주장 이유 음모론 근원 스카이데일리
- 대한민국에서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일부 정치인, 유튜버, 종교단체 등을 중심으로 ‘부정 선거’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 주장은 주로 전자개표기 조작, 사전투표 조작, QR코드 위조 가능성 등 기술적, 절차적 허점을 근거로 합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내외 선거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을 “증거 불충분” 또는 “음모론 수준”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부정 선거 주장의 중심 인물로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표적입니다. 그는 선거 직후부터 “투표지가 바뀌었다”, “QR코드로 위조가 가능하다”, “중국 해커 개입설” 등을 주장하며, 수차례 기자회견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관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22년 해당 선거 무효 소송에서 “부정선거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 또한, 일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및 인터넷 매체, 예컨대 ‘고성국TV’, ‘신의한수’, ‘공병호TV’ 등도 부정선거 주장을 지속적으로 다루며 보수 지지층의 여론을 자극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선관위가 편향적이며, 투표지 이동 경로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에 초점을 맞추며, CCTV 사각지대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 종교 단체 중에서는 일부 대형 개신교 단체가 정치적 활동의 일환으로 부정 선거 주장을 지지했습니다. 특히 일부 교회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이 나라는 거짓된 선거로 위기에 처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위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정교분리 원칙 논란으로 이어졌고, 사회적 비판도 받았습니다.
- 이런 주장들은 미국의 보수단체 및 ‘2020년 미국 대선 부정선거설’을 주장한 단체들과도 일부 연결됩니다. 민경욱 전 의원은 미국의 부정선거 주장 단체인 ‘My Pillow CEO 마이크 린델(Mike Lindell)’의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했으며, 린델은 대한민국의 부정 선거 의혹에 관심을 보이며 영상 콘텐츠에 이를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는 미국 보수 진영과 한국 보수 진영 일부 사이에 정보 공유 및 연대 움직임이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 하지만 국내 주요 언론과 선관위, 그리고 헌법기관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공정한 선거 절차가 확인되었다”고 반복해서 밝혀 왔습니다. 실제로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은 관련 소송에서 모두 합법적인 절차가 이루어졌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선거감시 NGO들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선거 진행 과정을 확인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내에서의 부정선거 주장은 정치적 불만과 음모론에 기반을 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확산되는 이유는 일부 정치 세력, 종교단체, 해외 보수 진영과의 연결을 통해 상호 신념을 강화하고 여론을 조직화하는 구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정선거 주장 인물과 선관위의 대응
1. 민경욱 전 의원의 부정선거 주장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투표지 조작, QR코드 위조 가능성 등을 주장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 전한길 씨의 부정선거 주장
전한길 씨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헌법재판소와 관련된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3. 선관위의 대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투개표 시연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팩트체크를 통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4. 미국 보수 단체와의 연계성
마이크 린델(Mike Lindell)은 미국의 보수 성향 사업가로,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부정선거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부정선거 의혹에도 관심을 보이며 관련 내용을 자신의 콘텐츠에 포함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