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채권 이란 발행 이유

요점: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한국 증권사 최초로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했다. 발행 규모은 200억 엔(1800억 원)이다.

사무라이 채권 발행 이유


사무라이채권 발행 이유

한국투자증권 관계자에 의하면 발행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시장에 한국 증권업을 알리고, 한국투자증권의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 통화 다변화 및 조달 안정성이 강화됐다.

글로벌 사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정부가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일본의 저금리 기조에 따른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보여주는 신호중의 하나라고 한다. 한국투자증권뿐만이 아리라 대한항공도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외국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로 최근 각국 채권 시장의 조달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 상황에서 초저금리를 유지하는 일본 시장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일본 경제에 대한 기대감도 사무라이 채권 발행 수요가 늘어난 이유라고 한다.


일본이 리오프닝을 하면서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소비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설비투자 회복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7%증가했다. 실물경제의 회복으로 일본 증시도 상승했다. 닛케이 225지수가 199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3만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혹자는 일본 증시보다 개별 일본 기업들을 주시하고 있다. 허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주식시장 상승은 단순히 엔저와 재평가 매력뿐만이 아니라 일본 기업들이 글보벌 주도 산업의 판도 변화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등 대외 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부합할 공산이 크다는 이유이다.


사무라이 채권 리스크 위험성

사무라이채권의 발행이 많아지는 것이 일본 경제의 저금리 정책과 실물경제의 회복이라고 하지만 다음과 같은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 일본은행의 수익률 곡선 등의 통화정책 수정
  • 물가 상승과 경기 부양
  • 부채부담
  • 환율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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