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의원 나이 학력 고향 선거이력 프로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경호원에 강제 퇴장 당했다. 강성희 의원은 노동운동가이며 진보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된 첫 당원이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 나이 학력 고향 선거이력 프로필

강성희 프로필

강성희 의원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 출생 1972년 9월 7일
  • 고향 서울
  • 휘문고등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언어학과 졸업

강성희는 대학을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취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지회장 출신 노동운동가로 활동한다.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면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이끌었다.

본인도 정규직이 되었지만 다른 사업장에서 노조를 조직하겠다는 일념으로 현대자동차를 퇴사하고 택배현장에서 택배노동자들을 조직하는데 앞장섰다.

강성희가 정치에 뛰어든 것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완주군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이다. 낙선한다.

이후 진보당에서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전라북도당 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가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이상직 전 의원의 당선 무효로 전주시 을 선거에서 진보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다.

강성희 의원 선거 이력

강성희는

  •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완주 을 다 통합진보당, 5위 낙선
  •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전북 전주 을 진보당, 당선 1위의 선거 이력이 있다.

강성희 의원 전과 기록

일부를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회의원 전과 기록은 학생 운동, 노동 운동 , 선거 관련이다. 강성희 의원도 마찬가지로 노동 운동 관련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다.

  • 2005년 공무집행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200만 원
  • 2011년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
  • 2013년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만 원
  • 2015년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200만 원
  • 2015년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전과가 있다.

강성희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강제 퇴장 사건

국민을 개 돼지처럼 생각하는 것이 국회의원을 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있을 수 없는 장면이 나타났다.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전주시 을 지역구 의원인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 의해 사지가 들리고 입이 막힌 상태로 강제로 퇴장 당했다.

간단히 사건을 시간순으로 보면 이렇다.

  • 윤석열이 내빈들과 악수를 한다.
  • 강성희 의원도 악수를 하고 대화를 한다.
  • 경호원이 강성희 의원의 팔을 잡으며 제지한다.
  • 윤석열은 이동한다.
  • 경호원들이 강성희 의원을 둘러싼다.
  • 강성희 의원이 “국정기조를 바꾸셔야 됩니다.”라고 소리 친다.
  •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이 손을 들어 강성희 의원을 내리치는 제스쳐 혹은 내리친다.(확인 중)
  • 경호원들이 사지를 들고 입을 막아 안경이 벗어지며 끌려 나간다.
  • 재 입장하려 하나 제지되어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을 모아 경호원들의 조치를 규탄한다.

강성희 의원 기자회견

오늘 오전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전주 지역 국회의원인 저는 당연히 이 자리에 참석했고, 주최 측의 안내에 따라 통로 쪽에 위치한 상황이었습니다.

행사 시작 후 김관영 도지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입장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원들과 인사하며 이동했고 자연스럽게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하는 차례가 왔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대통령 경호원들이 달려들어 저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내고 행사장 밖으로 내동댕이쳤습니다. 경호원들이 강제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안경을 빼앗기까지 했습니다. 이후 경호원들의 제지로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는 단 몇 초의 순간 저는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로 끌려 나왔습니다.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특별자치도 출범식이었던 만큼 날선 비판보다는 국민의 마음을 담은 통상적 인사를 전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한마디가 그렇게 듣기 거북했습니까?

자영업자들과 중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 되고 경제가 안 좋아 줄도산과 폐업의 공포에 내몰려 있음에도 부자들의 세금을 대폭 깎아주고 역대급 세수 펑크로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것은 국민들의 절실한 염원이자 준엄한 명령입니다.

제가 전한 짧은 인사말에 매일 만나는 주민들의 고단한 현실과 절박한 요구는 100분의 1도 담기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현실과 목소리에 눈 감고 귀 닫고 끌어내고 내동댕이친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대통령한테 국민들을 대신해서 국민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한 것이 그리 큰 죄가 된단 말입니까?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는 윤석열 대통령은 독재를 넘어 황제가 되려고 한단 말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경호원 뒤에, 검찰권력 뒤에, 윤핵관 뒤에 비겁하게 숨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는 안 됩니다.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린 오늘의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은 정중히 사과하고 경호실 책임자를 문책하십시오.

다시 한 번 힘줘서 말씀드립니다.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

2024년 1월 18일

진보당 전주을 강성희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은 입법부의 수장으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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